중공, 대만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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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 13일 AP합동】 중공은 점차 대만정부가 현상대로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모택동 주의자들은 『2개의 중국』 혹은 『하나의 대만과 하나의 중국』 을 인정하는 입장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13일 소련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택동 주의자들은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계속적인 존재를 공공연히 원하고있으며 이것은 미국 측으로서는 북경당국이 미군의 계속적인 대만주둔을 찬성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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