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무역관장 석방 "몸값요구했던 납치범 4명 체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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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피랍 무역관장 석방’.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한석우(39)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장이 구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 한석우 무역관장이 무사히 구출돼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주 리비아 한국대사관은 “리비아 당국이 납치범 4명을 체포했다”며 “공범이 더 있는지는 신병을 인도받고 나서 확인해 봐야한다”고 전했다.

19일 무장 괴한들은 한석우 무역관장을 납치했고 몸값으로 200만 달러를 요구했다.

납치범들은 리비아 현지 군소무장 단체의 일원으로 파악됐다.

네티즌들은 “피랍 무역관장 석방, 납치범 잡혔다니 다행”,“피랍 무역관장 석방, 가족들 안심했겠네”,“피랍 무역관장 석방,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오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피랍 무역관장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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