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회 1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유정회는 11일 상오 창립1주년을 맞아 의원총회를 열어 임기가 끝난 회장에 백두진 현 회장을 투표 없이 다시 뽑았다.
정책위부의장·원내총무를 비롯한 24명의 정책위원들은 1년 임기가 끝남에 따라 백두진 신임회장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했는데 백회장은 이를 반려, 전원 유임시켰다.
유정회는 의총에 이어 창립1주년기념식을 갖고 이를 자축하는 다과회를 베풀었다.
백회장은 기념사에서 『유정회는 이익집단으로서의 정당이 지닌 복합적인 성격과는 달리 우리실정에 알맞은 민주주의를 정착시킨다는 명백한 목표와 기능을 자부하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