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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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의 채문식 대변인은 11일 「근로자의 날」에 즈음한 성명에서 『정부는 기업주의 편에만 서지 말고 노동관계법이 목적으로 하는 근로자의 기본권리와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시책을 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당의 김녹영 대변인도 『8·3조치이후 여러 차례의 물가폭등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종전과 같아 근로자의 생계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고용주들은 임금인상에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줘야 할 것』이라고 성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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