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벼락에 손가락 부상 … 치료 받는 예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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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이 16일 밤(현지시간) 벼락을 맞아 오른쪽 손가락(확대 사진)과 머리 부분이 손상됐다. 가톨릭 리우데자네이루 대교구는 21일 복구를 시작했다. 해발 704m 산 정상에 우뚝 선 이 예수상은 높이 38m, 가로 30m로 거대한 크기다. 브라질 독립 100주년인 1922년 기획돼 9년 만에 완성됐다. 브라질 정부는 2009년 예수상을 역사예술유적으로 지정했다. [리우데자네이루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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