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의지 되새겨 여-야, 3·l절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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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제55회「3·1」절을 맞아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는 성명을 냈다.
▲공화당 이해원 대변인=자주적 단결력과 평화의지가 집약된 3·1운동의 감격을 되새기며 선현들의 구국정신을 다시 한번 추앙한다.
북괴는 이제라도 동포애를 발휘해 평화통일의 대로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유정회 이종식 대변인=「3·1」정신을 되새기며 민족적「에너지」를 발판으로 희망찬 조국의 내일을 건설하는 것이 선열들에 보답하는 길이다.
▲신민당 채문식 대변인=다시는 남의 나라에 압제와 업신여김을 받아서는 안되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하며 선현들이 자유국민임을 만방에 절규했듯이 머지않아 우리가 자유국민임을 만방에 자랑할 날이 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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