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리의 중국인」상영에 항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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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 25일 로이터 합동】「파리」주재 중공 대사관은 25일 중공군을 「나치」 돌격대처럼 묘사했다고 중공이 주장하는 「프랑스」의 신 영화『「파리」의 중국인』이란 영화가 「파리」에서 상영되고 있는데 대해 「프랑스」정부에 항의했다.
중공 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랑스」의 배우이자 제작자인 「쟝·얀」의 「코미디」영화 『「파리」의 중국인』의 상영은 「프랑스」와 중공관계에 중대한 문제라고 말하고 『우리는 「프랑스」정부가 이 같은 영화를 상영토록 허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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