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어부 가족들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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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인천】격침 수원32호와 납치 수원33호 선원가족 50여명은 20일 상오11시 인천어항부두에서 『살인자 김일성을 규탄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2시간동안 북괴만행 규탄대회를 벌였다.
이들이 『북괴는 납북어부를 즉각 송환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자 부두서 출어 준비를 하던 3백여 어부들도 호응, 일손을 멈추고 북괴의 만행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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