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눈물 "무명시절 주연 영화 재상영 소식에 촬영 중 달려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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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눈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우 눈물’.

배우 정우(33)가 무명시절 찍은 영화가 재상영하자 눈물을 흘렸다.

배우 정우는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바람’의 재상영 현장에 등장했다. 2009년에 개봉한 ‘바람’은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정우는 이 영화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바람’은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재상영이 이뤄졌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사랑을 받은 정우의 인기를 입증한다. 실제로 드라마 감독은 ‘바람’을 보고 정우를 캐스팅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우는 자신의 영화가 재상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근처에서 광고 촬영을 하던 도중 영화관을 찾아와 관객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정우는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정우 눈물, 얼마나 기쁘면 눈물까지”, “정우 눈물,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정우 눈물, 나도 뭉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정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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