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소득자 임금 노동생산성의 40%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근로소득 자들의 임금수준은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생산액의 40%선에 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한 은이 조사한『73년도 기업경영분석』에 의하면 근로자들의 연간평균임금소득은 43만5천5백원으로 1인당 부가가치생산액(노동생산성) 1백7만원의 40%선에 불과한데 특히 부동산업(25%), 전기 업(32%), 제조업(38%)등의 노동소득분배율은 평균치에 미달하고 있다.
.한편 근로자임금이 기업의 제품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17%선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동력의 적정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지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