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격인하 토의할 듯|대미 단유 해제는 유동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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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10일AFP동양】11일 개막되는「워싱턴」의 서방 13개 석유소비 국 외상 회의가 끝나는 하루 뒤인 14일「리비아」수도「트리폴리」서 열리는「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 석유 상 회의는 원유 값의 인하와 같은 몇 가지 경리 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이 곳의 「업저버」들이 10일 말했다.
「아메드·자키·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석유 상은 앞서 원유 값을 인하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14일의 회의에서 이를 제안할 것이라고「업저버」들은 말했다.
「아랍」석유 상들은 또한 미국에 대한 석유금수를 해제하는 조건들을 포함하여 다음 단계의 석유무기전략을 토의할 예정이다.
【베이루트9일AP합동】「아랍」석유 상들은 오는 14일「트리폴리」회의에서 그들의 대미 단유 조치를 해제할 것 같지 않다고 9일「베이루트」의 산업계 소식통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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