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 인력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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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독 등 구라파지역과 「괌」도 등 동남아에 치중됐던 우리 나라 해외인력진출이 올해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으로 뻗치게 되었다.
16일 해외개발공사(사장 한상준)에 따르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미국계「비넬」회사에서 우리 나라 배관기술자 86명을 주 60시간에 월7백∼1천「달러」선의 고용조건으로 오는 2월말까지 보내주도록 요청해 왔다는 것. 해외개발공사는 월남에서 취업했던 배관기술자 중에서 우선적으로 1월말까지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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