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대기오염 가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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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초미세먼지 주의보’.

17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평균 85㎍/㎥ 수치를 보였다.

이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 되자 서울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로 유입돼 박무(안개)와 뒤섞인 데다, 낮은 풍속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기 오염을 가중시켰다”고 전했다.

이 밖의 경기도 성남, 부천, 안양, 시흥 등 11개 시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등산이나 축구 등 야외 운동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들은 장시간 외출을 삼가는 것이 주의 된다.

네티즌들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중국발 스모그 너무 싫다”,“초미세먼지 주의보, 그래서인지 자꾸 기침이…”,“초미세먼지 주의보, 황사마스크 써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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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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