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밝은 소식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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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8 긴급조치에 대한 대국민홍보와 함께 국민에게 밝은 소식이 될 정부의 올해 사업계획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이 방침에 따라 국무총리기획조정실은 9일 각 부처차관·대변인 연석회의를 소집해 『올해 사업계획 중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간추려 미리 제시하라』고 했다.
기정실은 이 회의에서 『김종필총리는 이미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연두순시전이라도 확정된 사업은 홍보자료로 내놓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알렸다.
각부처가 취합해 내는 이 홍보자료는 일단 문공부에 넘겨져 영화제작에도 쓰이고 발표순서 등도 조정된다고.
한편 문공부는 9일 부처대변인·전국 시·도 공보실장회의를 열어 「1·8 긴급조치」의 배경 등 홍보지침은 시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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