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벌거벗은 수행자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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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콜카타 사가르 섬에서 14일(현지시간) 힌두교 축제 '마카르 산크란티(Makar Sankrati)'가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힌두교 승려들과 순례자들은 벵갈 만(灣)과 갠지스 강이 만나는 ‘성스러운 물’에 몸을 담근다. 한 아이가 성스러운 물에 몸을 담근 뒤 온 몸에 재를 바른 나가 사두(Naga Sadhu, 벌거벗고 수행하는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마카르 산크란티는 힌두교 달력 상으로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을 축하하며, 수확의 계절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축제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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