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외교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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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내년에도 활발한 의원 외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국회는 내년에 대중립국 의원 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권 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북한과의 수교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원활동을 필 방침이다.
국회가 마련한「74년도 의원 외교 활동계획」에 의하면 내년에 중동·「아프리카」및 중남부 지역의 중립노선을 표방하고 있는 국가에 의원들을 파견키로 했다.
이밖에「오스트리아」「이란」「세네갈」과는 정식으로 위원협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정일권 국회의장은 오는 19일의 인도방문에 이어 연초에는「브라질」「콜롬비아」를 각각 방문, 남미제국의 의회 지도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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