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회되면 다시 외유「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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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여름 같지는 않겠지만 폐회직후 외국에 떠날 의원이 이미 20명쯤 돼 올 겨울 의원 외유도 적지 않을 듯.
유진산 신민당총재는 엄영달 의원을 대동하고 7월에 방문하려 했다가 취소했던 대만을 곧 방문한다. 또 일본승공대회 측에선 30명을 초청했는데 10명을 보내기로 해 대표단은 공화당 3명(육인수 김임식 김효영) 신민당 3명(이충환 김상진 황명수) 유정회 3명, 무소속 1(미정)로 배정, 12월말에 떠난다.
김상연(공화)·이숙종(유정)의원도 재일 교포 문제를 위해 12월중 일본에 갈 예정인데 이밖에도 개인적인 일로 몇 의원이 연내출국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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