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의 여파로 정부의 대「아랍」적극 외교시책은 답보상태. 지난달에 이미「아랍」몇 나라에 경제협력 조사반을 파견키로 했던 정부는 상대국의 수용태세 미비로 시기만 보는 실정.
우리의 중동정책 변경이「아랍」측 희망에 미급하기 때문에 원유공급량의 매달 5%체감이란 근본문제를 해결치 못하고 산유국들과의 유류 구상무역상담만이 진행중이라고.
이런 실정이라 6·23이후 외교관계수립을 추진해 오던 인니·「핀란드」·인도·「파키스탄」·「이집트」중「이집트」및「파키스탄」과의 관계승격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다만 인도와는 연내에 외교관계가 수리되리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