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군원증가 예상|미 외원 수권법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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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4일 동양】미 하원은 지난 53년 한국전 당시 이후 최대규모인 총58억「달러」의 74회계년도 외원수권 법안을 2백10 대 1백93으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번 외원안은 7일 상원에 회부되어 금주 안에 최종적인 결말을 보게 될 것이며 이미 양원합동협의회와 지난달14일 금년도에는 모든 수원국에 작년과 같은 10%현지 통화예치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한국으로선 상당히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작년의 경우 1억5천만「달러」의 원조를 받는 대신 60억원 이상을 예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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