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안 쓸 소집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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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새 내각과 공화·유정회 간부들은 5일 낮 총리공관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오찬을 함께 하며 첫인사를 했다.
공화당은 이 모임에 앞서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했다.
회의에서 김용태 총무는 신민당의 내각 총 사퇴권고 제안을 계기로 한 여야협상을 40분간에 걸쳐 소상히 설명하면서『최근 일련의 사태 속에서 신민당의 무리한 요구마저도 일축할 수 없었던 총무단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
의총에선 정기국회 폐회 후에 대비해 임시국회소집요구서의 서명도 받아 두었는데 김 총무는『준비는 해 두지만 내년 3월까지는 쓸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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