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문리대는 22일 하오4시 학과장회의를 열고 23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날회의는 법정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한 보충수업은 내년 1월중에 공고, 실시키로 했다.
음대도 22일하오 교수회의를 열어 이날로 종강하기로 결정하고 학기말시험을 오는12월3∼15일 사이에 실시키로 했다.
미술대학은 21일 교수회의를 열고 오는27일에서 12월6일 사이에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이로써 서울대 13개 단과대학 중 법대·의대를 제외한 11개 단과대학이 예정을 앞당겨 종강, 혹은 방학에 들어감으로써 사실상 조기방학을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