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운행 줄어 2만명 실직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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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자동차노조는 유류 소비절약에 따른 영업용차량 운행횟수의 절감으로 일당제로 근무하는 영업용「버스」및 안내원과「택시」운전사 등 2만여명이 휴직 또는 일터를 잃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재고토록 22일 하오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이 건의에 따르면 영업용 대중교통수단에 종사하고있는「버스」운전사 2만5천, 「택지」 운전사 2만2천, 안내원(차장) 2만7천명 등 9만5천여 근로자가 정부의 노선「버스」운행 횟수의 제한과 종전까지3∼6부제 운행의「택시」를 6∼8부제로 운행을 줄이는 바람에 운전사 조수 정비공 안내원 등 2만여명이 일터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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