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총재 회견내용누설경위를 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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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유진산 총재의 외신기자회견내용이 의견 도중에 누설된 사건을 규명하기로 17일 10인 대책위에서 결정했다.신민당은 우선 발설자인 이병희 무임 소장관으로부터 경위를 듣고 납득되지 않을 때에는 도청으로 간주해서 정치문제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오세응 부총무가 전했다. 한편 이무임 소장관은 『납득할 만큼 전말을 설명하겠다』 고 자신의 입장을 19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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