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원 23억 9천만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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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4일 AP 급전 합동】미 상·하 양원협의회는 14일 5억 4천만 「달러」의 「인도 차이나」 복구 지원비를 포함한 23억 9천만 「달러」 규모의 외원 수권법안을 승인하기로 합의했다.
이 날 상·하 양원협의회는 14억 2천만 「달러」의 경제원조와 9억 6천 2백만 「달러」의 군사원조를 제공키로 한 단일 절충안에 합의했는데 「크메르」에 대한 2억 「달러」의 군비지원도 포함한 이 외원 수권 법안의 총액은 내년 6월 30일로 끝나는 73년 회계연도 중 「닉슨」 대통령이 의회에 요구한 액수보다 5억 「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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