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석유 무기화 미 정책에 영향 못 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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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경 13일 로이터 합동=본사 특약】「키신저」미 국무장관은 13일 미국은 중동사태를 그들에게 유리하게 전개시키려는 소련의 어떤 기도에 대해서도 대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TV방송과의 기자 회견에서 그는 또한 산유국들의 석유 독점 지위가 미국의 중요한 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신저」장관은 이어 「이스라엘」이 「아랍」과의 평화 타결의 일환으로 「아랍」점령지에서 철수할 경우 「닉슨」행정부는 「이스라엘」의 방위를 보장할 수 있는 조약이나 기타 공식적인 보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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