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공급 감축 정식 통고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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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 심의환 상공부 차관은 국제 석유 자본측으로부터 국내 정유회사에 대해 공급량 감축이나 가격 인상 통고를 정식으로 해온바 없다고 말했다.
심 차관은 국내에 원유를 공급하는 3개 국제 석유 자본측이 자기네의 본사와의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공급 감축이 우려된다는 견해를 국내 정유회사에 알려준 것으로만 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원유 비축량이 중동사태 발발이전과 조금도 다름없는 정상적인 수준(29일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동에서의 공급량도 아직은 정상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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