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5% 감산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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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이로 31일 UPI동양】「아랍」 산유국들은 지난 17일의 결정에 따라 11월에도 원유생산을 5% 감축, 전「아랍」 영토가 해방되고 「팔레스타인」인의 권리가 회복될 때까지 석유를 계속 무기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측은 31일 「아랍」 산유국 가운데 항상 먼저 이 같은 추가감축 조치를 발표했으며 「쿠웨이트」 「리비아」 「알제리」등도 이에 가담, 매월 5% 원유감산 정책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0월 들어 대미·대 「네덜란드」 단유까지 계산하면 총 26.5%의 원유감산을 단행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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