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부족 78년이「피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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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포항제철 확장 및 제2종합제철전설에도 불구하고 국내 철강재 부족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상공부의 장기철강재 수급계획에 의하면 철강재 부족량은 올해의 1백68만4천t에서 74년에는 1백25만t, 78년 4백1만6천t으로 「피크」에 달하게 된다.
한편 국내 철강재 생산시설 확장은 81년까지 9천7백39억원을 투입, 포항종합제철이 현재의 조강 기준 연산 1백3만7천t에서 81년에는 7백만t으로 확장하고 연산 규모 1천만t의 제2종합제철을 건설하며 기타 군소 업체시설도 75만5천t을 2백90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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