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총리는 23일 재미 「피아니스트」 한동일씨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담소. 한씨가 『몇년 전 총리를 미국서 뵈었을 때 결혼은 한국여자와 하라는 당부를 했는데, 2년 전 「프랑스」 여성과 결혼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하자 김 총리는 『어디 인생만사가 뜻대로만 되느냐』고.
『자주 고국에 나와 연주하고 싶다』는 한씨의 말에 김 총리는『내년 5월께 재미한국음악인 몇 명과 함께 나와 지방순회 공연을 해 보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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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는 23일 재미 「피아니스트」 한동일씨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담소. 한씨가 『몇년 전 총리를 미국서 뵈었을 때 결혼은 한국여자와 하라는 당부를 했는데, 2년 전 「프랑스」 여성과 결혼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하자 김 총리는 『어디 인생만사가 뜻대로만 되느냐』고.
『자주 고국에 나와 연주하고 싶다』는 한씨의 말에 김 총리는『내년 5월께 재미한국음악인 몇 명과 함께 나와 지방순회 공연을 해 보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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