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경제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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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멕시코」경제협력 위 제3차 합동회의가 15일 하오 2시 반 세종「호텔」에서 한국 측 대표단 최기규 단장 외 44명과 「멕시코」측에서 대표단장「브릴로」씨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양측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 2차 회의를 토대로 ▲양국의 경제개발계획과 대외경제협력 ▲한· 「멕시코」양국의 교역관계 증진 ▲양국의 수출자유지역현황과 계획 ▲관광자원개발 등을 중심으로 민간「베이스」의 투자 및 통상증진문제 등을 15, 16일 이틀간 토의한다.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이번 회의에 치사를 보내 『한·「멕시코」양국의 교역관계는 매년 그 규모가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회의가 한·「멕시코」양국의 통상증대와 투자 및 기술제휴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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