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세 25.2%늘어, 부담률도 9.8%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내년 예산안에 계상된 내국세는 5천3백99억원으로 올해보다 25.2%가 증가 책정됨으로써 내국세부담률은 올해의 9.1%에서 내년에는 9.8%로 증가된다. 관세·전매익금 등을 포함한 조세부담률은 올해의 13%에서 14%로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특별회계와 각종 기금차입한도는 양곡관리기금 및 농산물 안정기금의 차입한도 증가액 1천2백억원을 포함, 모두 1천9백97억원의 금액이 계상돼 있다.
세출에 있어서는 중화학공업지원을 위한 투융자를 주축으로 올해보다 6백17억원이 증가, 세출예산에서의 구성비가 26.6%에서 28.9%로 늘어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