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월 신설된 도봉구의 구청청사건립예정지로 알려진 지역부근의 땅값이 한달 새에 5배까지 뛰어 이상 「붐」을 이루고 있다.
도봉구의 청사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지난달부터 수유동192의1 체비지 3천4백61평이 청사건립지라는 소문이 나돌자 평당 2만∼2만5천 원 하던 근처 땅값이 9만∼12만 원까지 뛰어올랐다.
근처주민들은 시 본 청과 구청관계자들이 청사 건립 지를 누설, 땅 값을 오르게 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서울시 관계당국자는 후보지가 어느 곳이 될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