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땅값 껑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지난7월 신설된 도봉구의 구청청사건립예정지로 알려진 지역부근의 땅값이 한달 새에 5배까지 뛰어 이상 「붐」을 이루고 있다.
도봉구의 청사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지난달부터 수유동192의1 체비지 3천4백61평이 청사건립지라는 소문이 나돌자 평당 2만∼2만5천 원 하던 근처 땅값이 9만∼12만 원까지 뛰어올랐다.
근처주민들은 시 본 청과 구청관계자들이 청사 건립 지를 누설, 땅 값을 오르게 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서울시 관계당국자는 후보지가 어느 곳이 될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