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검정시험 발표 32세의 엄마도 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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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4일 하오 올해 고등학교입학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1천9백43명(지원자 5천7백38명)과 고등학교졸업 학력검정 시험합격자 1천4백63명(지원자 5천5백90명)을 각각 발표했다.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실시한 이번 시험에서 남녀별로는 고입검정에서 남자응시자 3천6백95명중 1천3백94명, 여자 2천43명중 5백49명이 각각 합격했고 고졸학력 검정에서는 남자 4천9백26명중 1천3백92명, 여자 6백64명중 1백34명이 합격했다.
이 번 고검합격자 중 두 아이의 어머니인 심추자씨(32·관악구 흑석1동232의야)가 최 연장자로 합격했고 최 연소자는 올해 12살의 조남용 군(영등포구 고척동241의52)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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