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모든 것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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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가 대장암에 좋다’ ‘대장내시경은 자주 해야 한다’ ‘변비가 심하면 대장암에 걸린다’ ‘아스피린이 대장암을 예방한다’… 대장암에 대한 속설이다. 과연 이 중에 맞는 내용은 무엇일까.

대한암협회와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 ‘JTBC 건강한 당신-5大 암, 5色 식품의 비밀’이 대장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8일(수) 오후 8시5분에 방송되는 7회 ‘대장암’ 1편(사진)에 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가 출연해 대장암에 대한 기본정보와 5대 속설을 짚어본다. 15일 대장암 2편에서는 실제 대장암을 극복한 사례자에게 암을 이겨낸 사연과 투병기를 듣고 대장암을 완치하는 데 도움을 준 식품을 소개한다.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2011년 국내 암발병률 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일 정도로 높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하지만 대장암은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한다. 김 교수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그 어떤 암보다 치료가 쉽다”며 “대장내시경을 통한 용종제거가 그 방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5대 암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는 ‘JTBC 건강한 당신-5大 암, 5色 식품의 비밀’은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5분에 방송된다.

오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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