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20만원 어치 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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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일 새벽2시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72의1 영국인「J·M·하우드」씨(38·극동「셸」 석유이사) 집에 도둑이 들어 여행자수표 3천3백「마르크」, 일화 8만「엔」, 미화 8「달러」, 영화 13「파운드」,「다이어 반지」·진주목걸이 등 시가 1백20여 만원 어치의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났다.
도둑은 이날 밤「하우드」씨가 외국손님들을 맞아 1층에서「파티」를 하고 있는 사이 2층 창문을 뚫고 침입, 침실에 있는 가방에서 금품을 꺼내 달아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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