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일대사 일시 귀국

【동경=박동순 특파원】김대중씨 사건에 대한 한국정부의 수사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31일밤 KAL기 편으로일시 귀국한「우시로구」주한일본대사는『김대중씨 사건에 의해 한-일관계에 균열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시로구」대사는 공항에서 기자회견, 『김대중씨 재 방일의 전망은 보고 전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으나 이 사건은 해결방향으로 옮겨갈 시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김대중씨 도일가능성에 대해서는 비관도 낙관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시로구」대사는 1일 상오「오오히라」외상에게 직접 이 사건에 대한 한국정부와의 절충내용을 보고하고 일본 정부의 방침을 지시 받은 다음 2일 귀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