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사 대표 셋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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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대전지검 진강치 검사는 29일 약사면허증을 빌어다 걸어놓고 약품도매업을 한 대진 약업사 대표 이무학씨(37·대전시 선화동 364) 한강 약업사 대표 송영욱씨(40·대전시 정동36)충남약품상사 대표 이호철(32·대전시 선화동115) 등 3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진 약업사 이씨는 지난 6월9일부터 시내 김영순씨(37)에게 월 2만원씩 주고 약사면허증을 빌어 관리약사를 둔 것처럼 하여 영업을 했고 송씨도 71년6월부터 이씨와 같은 방법으로 영업을 했다는 것이다.
충남 약업사 이씨는 작년 12월부터 무허가로 영업을 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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