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장래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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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김동조 주미대사는 29일 「윌리엄·포터」 미 국무차관과 약 50분간 회담을 갖고 이후락 남북조절위 공동위원장의 사임을 요구한 김영주의 성명에 관련하여 남북대화의 장래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포터」 차관은 남북간 대화에 임하는 한국의 입장에 만족의 뜻을 표하고 남북회담에 나쁜 영향을 줄지도 모를 북한측의 비난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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