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선수단 열렬한 환영식-어제 저녁 김포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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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73년도 「모스크바」 하계「유니버시아드」 에서 한국의 패기 찬 얼을 과시한 한국 대표선수단 38명이 27일 저녁 8시5분 KAL기편으로 김포 공항착, 개선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춘균(남자배구) 선수가 든 태극기를 선두로 공군 군악대의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17일만에 고국 땅에 돌아왔다. 이날 공항에는 길전식 KUSB(대한대학 「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이병희 농구협회장, 1천여 체육인 가족·친지들이 나와 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했다. <관계기사 3면·화보 6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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