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대사급 수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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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핀란드」와 24일자로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대사급 외교사절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하오 외무부가 발표했다.
양국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따라 현 주「헬싱키」통상대표부(대표 윤호근 공사)는 주 「핀란드」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핀란드」정부는 지난 5월 남북한에 모두 외교 관계 수립을 제의했으며 북한과는 6월 1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정부가 북한과 외교를 맺고 있는 나라와 외교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립국인 「핀란드」에는 지난 71년 1월 북한의 무역 대표부가, 72년 5월에는 한국의 통상 대표부가 개설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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