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의 두 대집회 십전대회 아닌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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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23일 UPI동양】최근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2개의 대집회가 개최되었으나 이 집회에는 중공당 정치국원이며 요령성 혁명위주임 진석련을 비롯한 3개성 주임이 불참함으로써 이 2개 대회가 중공내 전성의 주임참석을 필요로 하는 전당대회나 중공위원회의는 아니었음이 분명해졌다.
북경외교 소식통들은 이번의 2개 집회중 하나는 비교적 소수 대표가 모인 장기회의였으며 하나는 약5천명이 모인 대집회였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그 동안이 2개 집회가 ①2백 79명의 당중앙위회의거나 ②10차전국당대회 ③25인 당중앙정치국원회의 ④제4차 전국인민대표대회 ⑤전국청년동맹총회중의 어느 3가지 일 것이라고 추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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