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보건소를 설치 14개 도시영세민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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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UN인구활동기금 1백18만「달러」(약4억4천만원)를 지원 받아 오는 11월부터 서울 등 14개 도시영세민 촌에 가족계획을 전담할 가정보건소를 설치하는 등 집중적인 가족계획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가정보건소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 설치되는 것으로 의사 1명, 가족계획요원(간호원) 2∼3명으로 구성, 영세민 촌의 불임수술, 피임시술, 모자보전사업 등을 전담하며 응급진료 업무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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