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소녀시대 첫 연애 인정 연예인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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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공식 연애를 밝힌 사람은 윤아가 됐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풋풋한 선남선녀의 만남이니 아름답게 봐달라"며 "바쁜 스케줄 탓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는 줄곧 큰 스캔들 한 번 없이 맑은 이미지를 지켜왔다. 중간 중간 하이틴 스타와 열애설이 '증권가 정보지'에 떠돌 뿐 수면 위로 올라온 적은 없었다. 이승기와 열애 인정으로 소녀시대의 첫 공식 인정 연애 1호가 됐다.

윤아는 하루 전 31일 열린 KBS 2013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진석 기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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