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교 교각함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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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30일 새벽 내린 비로 너비 35m 길이 1백m의 안양대교의 3개 교각 중 남쪽 첫번째 교각이 2m가량 내려앉았다.
이 대교는 시흥군이 도시계획사업비 5천9백여만원을 들여 68년에 착공, 70년 2월에 개통됐으나 기초공사가 부실, 교각에 금이 가고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새벽 안양지방에는 1백27㎜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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