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구호모금할당액 정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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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재해 구호를 위해 올해도 8월 한달 동안 3천만원과 옷가지 15만점을 모을 계획.
당의 재해대책위(의원장 장승태의원)는 이를 위해 △소속의원 2만원 이상 △당무위원 5만원 이상 △소속 국무위원(감사원장 내무 문교 문공 교통장관 및 청와대 비서실장) 5만원 이상 △중앙위원 2천원 △사무국 요원 8월 활동비의 2%씩을 모금키로 결정.
그러나 당내 모금액은 3백 68만원에 불과, 나머지 2천 6백여만원은 자선 다과회, 각계 헌금, 시·도 연락실 모금 등을 통해 모으기로 했다.
3천만원은 작년 수준(2천9백7만원) 을 유지한다해서 책정한 것이지만 일부에선 작년처럼 재해가 닥쳐있는 것도 아니어서 목표액을 너무 높게 잡았다는 의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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