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비빔밥광고, 美·中에 이어 이번엔 우즈벡에…“탈락사진도 여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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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비빔밥 광고 (사진= 서경덕 제공)

서경덕 교수가 우즈베키스탄에 선보인 이영애 비빔밥광고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부터 ‘이영애 비빔밥 광고’가 포털에서 난리네요. 암튼 광고에 어떤 사진을 사용할지 정말 고심 많았습니다. 어느 각도에서도 여신은 역시 ‘여신’입니다. 그 중 가장 아깝게 광고에서 탈락한 사진 한 장을 공개합니다. 영애누님!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이영애 비빔밥광고는 가로 6m, 세로 3m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심가에 걸렸다.

서경덕 교수의 이영애 비빔밥광고는 2월에는 뉴욕타임스에, 3월에는 3000만명이 몰려드는 중국 상하이 치푸루의 신찐푸 패션상가 건물에 걸렸었다.

여름 타슈켄트를 방문한 서 교수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에 한류 바람이 거세다. 특히 중앙아시아는 고려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비빔밥, 막걸리, 김치 등을 한식광고의 소재로 집중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불고기, 갈비 등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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