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와 연락 끊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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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호놀룰루=박정수 특파원】한국 시간 16일 새벽 한국 기자와는 마지막 통화를 한「베일리」씨는 개인 사정으로 서정일 선장에게 당초 예정을 바꾸어 3일 더 「와이키키」에 머무르겠다는 양해를 얻었다고 말하고 이 전화 통화 이후는 총화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러튼·와이키키·호텔」에 묵고 있는 「베일리」씨 부부는 조난·구조기를 영국「데일리·익스프레스」지와 단독 계약, 외부와 일체 연락을 끊고 「호텔」에서 집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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