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 6명 발생-돈암동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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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성북구 돈암 1동 13 김정구씨 (34)의 부인 한옥희씨 (31) 김씨의 고모 김남순씨 (52) 김씨 집에 세든 정영숙씨 (여·32)와 박명숙씨의 큰딸 정연춘 양 (19) 이준석씨 (32) 서영봉씨 (51)의 장남 양춘씨 (31) 등 5가구 6명이 지난달 13일부터 고열과 두통·구토·설사 등으로 앓아오다 지난 2일 하오 4시 부근 부일의원에서 진찰한 결과 의사장「티푸스」 환자로 밝혀졌다.
서울 성북 보건소는 김씨 집 부근의 통행을 차단, 방역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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