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무위서 지지선언 협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회외무위는 26일 하오 회의를 열어 외교정책선언지지결의안을 협의한다.
외무위 여야간사들은 전체회의에 앞서 공화당측이 작성한 결의안을 검토했다.
이 시안은 박 대통령의 외교정책 특별 선언에 따른 국가 정책추진에 필요한 총력 외교태세 등 제반 여건조성에 거국적으로 참여해야하는 시대적 요청을 절감하여 이를 전폭적 초당적으로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이 시안에 대해 신민당은 비민주적 요소를 제거하고 책임정치를 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는 내용도 포함시킬 것을 요구, 여야간 절충할 문제가 되고있다.
이 결의안은 27일 본회의에서 다루어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