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예술원 종신회원임명 윤이상씨···동양인으론 처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독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곡가 윤이상씨가 지난 3일 동양인으로는 처음 「베를린」예술원의 종신회원에 임명되었다.
1956년에 창설된 이 예술원은『윤씨의 탁월한 예술적 능력과 음악적 공헌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종신회원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씨는 오는 10월 서울서「뉘른베르크」시립「오페라」단이 윤씨의 작품『나비의꿈』을 공연할때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